♬ 하나님의 생각 ♬
2008년 08월 17일 글들

홍성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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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성가대를 섬길 당시 주보에 실었던 글들입니다

 

선교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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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선교의 횃불을 밝힙니다.
 

“이왕 운동을 한다면 세계적인 수준까지 오를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종목은 몰라도 수영은 어려워요. 말도 안 됩니다. 체격과 체력, 그리고 골격 자체가 서구인들과는 전혀 다르기에 아무리 잘 해 봤자 아시안게임도 아닌 올림픽 무대에서는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 조차 힘듭니다. 침착하고 냉정하게 생각해 보고 종목을 바꾸던지 하세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상상이지만, 만약 어린 박태환 선수 부모에게 이렇게 말한 운동코치가 있었다면, 그리고 정말 ‘침착하고 냉정하게’ 생각하고 종목을 바꾸었다면 한국은 올림픽 수영 도전 44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금메달은 없었을 것입니다.
위 말을 자세히 살펴보면 어디 하나 틀린 점은 없습니다. 분명 서구인과 순수 한국인과의 체격조건에는 차이가 있으며 뿐만 아니라 훈련방식이나 기타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보다 그들이 유리한 것은 자명합니다. 성경은 이처럼 믿음 없이 단지 사람의 이성적인 판단이 얼마나 덧없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세의 인도 하에 애굽을 나와 가나안에 들어가려고 할 때 정탐꾼들이 가져다 준 정보는 아마도 사실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가능하다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호소는 ‘침착하고 냉정한’ 이성적인 판단에 눌려 결국 40여 년이라는 세월을 광야에서 허비하고 말게 됩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 55:8)
모든 전쟁은 적군보다 많은 군사를 이끌고 가서 싸워야만 이길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정석입니다. 그러나 사사기 7장에서 나오는 사사 기드온에 관한 기록에는 사람의 능력으로 승리하였다는 교만에 빠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에 하나님은 300명으로 적과 싸우게 하시고는, 골짜기에 누워있는 수가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해변의 모래알처럼 많은 낙타들을 이끈 그들을 무찌르게 하셨습니다.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사 42:8)
하나님께서는 그를 의지하는 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기를 원하시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야말로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삶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으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 인간의 생각은 분명히 다릅니다. 우리는 무엇을 의지해야 하고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는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겠지요. 주를 의지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인간의 ‘침착하고 냉정한’ 판단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가 없으며 우리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는 삶이야 말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그것을 강구하고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와 믿음으로 나아갈 때에 예레미야 33장 3절의 말씀처럼 주님의 응답과 크고 은밀한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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