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 열납되는 예물 ♬
2011년 05월 29일 글들

홍성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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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성가대를 섬길 당시 주보에 실었던 글들입니다

 

선교후원
KB 국민은행 079-21-0736-251 홍성필
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선교의 횃불을 밝힙니다.
 

교인증명을 하기 위해 구역에서 구역장님 서명을 받기 위해 모처럼 대교구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오랫동안 무관심했던 터라 현재 교구가 어디로 되어 있는지도 몰라 수소문 끝에 찾아낸 끝에 구역을 맡고 계신 목사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께는 지금 현재 찬양대에서 봉사하고 있으므로 구역활동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자 마지막으로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 기도 내용 중 “드리는 찬양 중에 자신이 나타나지 않게 하시옵고 오직 주님만이 드러나게 하옵소서”라는 말씀이 은혜로웠습니다. 성도가 하는 전도나 모든 봉사는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섬기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에 꾸짖은 자들은 믿음 없는 사람들이 아닌 스스로 믿음이 많다고 생각하는 바리새인들이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마 6:5)
당시 바리새인들은 시간을 정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으나 부득이한 일로 바깥에 있을 때에는 길거리에서라도 시간이 되면 기도를 드렸는데, 점차 자신의 믿음을 과시하기 위해 기도 시간이 되면 의도적으로 회당이나 시장 등 거리로 나가 기도하기 시작했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 때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아닌 사람에게 자신을 나타내 보이려고 하는 것이므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두 렙돈을 드린 과부를 떠올립니다.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막 12:41~44)
그 시대에는 당연히 지폐가 없었으므로 화폐는 모두 동전이었기에 헌금함에 넣을 때에는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일부 부자들은 자신의 믿음을 과시하기 위해 때로는 화폐를 잔돈으로 바꾸어서 부어 넣을 때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하기도 했다는 어느 전도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과부가 헌금했을 때에는 더 이상 잔돈으로 바꿀 수도 없는 동전 두 닢이 떨어지는 소리가 났을 뿐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자의 우렁찬 소리보다도 과부의 동전을 더욱 값지게 여기셨던 이유는 바로 그 마음을 아셨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사 1:11)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을 드러내길 원한다면 어떠한 열성적인 전도나 봉사, 그리고 거액의 헌금이라 하더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 1:10)
우리가 드리는 찬양 또한 사람이 아닌, 오직 주님만이 드러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 열납되는 예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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