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구원 ♬
2014년 08월 17일 글들

홍성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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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성가대를 섬길 당시 주보에 실었던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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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선교의 횃불을 밝힙니다.
 

수많은 성경 구절 중에서도 사람들로부터 많이 읽힌 구절을 꼽으라면, 단연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이 아닐까 합니다. 성경을 통독하고야 말겠다는 큰 뜻을 품고 1장 1절부터 읽기 시작하지만 도중에 포기하거나 하여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짧은 성경구절을 읽고 이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도입부가 이처럼 드라마틱한 책은 보기 드물 것입니다. 성경 첫 구절에서 하나님에 의한 ‘천지 창조’를 선포하셨으며 이로 인한 하나님의 권위 또한 규정하셨습니다. 이 구철은 총 66권으로 이루어지는 성경에 대한 믿음의 관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즉 ‘천지는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믿음만 있다면 성경 전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의심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 성경을 계속 읽어나간다 하더라도 의심으로 시작하여 의심으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에 의해 다음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사람을 위한 준비라고 여겨지며, 마지막으로 하나님 본인과 닮은 매우 특별한 피조물인 아담을 창조하시게 됩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창 2:19)
이 구절에서 우리는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사람에게 ‘명명권’을 허락하셨습니다. 명명권은 부모가 자신의 아이 이름을 붙이는 경우와 같이 절대적 지배권을 상징합니다. 이는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창 1:29) 하도록 하기 위해서 창조하셨다는 말씀에 뒷받침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라는 구절에서, 하나님은 사람을 만들어놓고 방치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축복하셨으며, 이 세상 만물을 아담과 하와를 위해 예비하시고 다스리는 권세까지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라고 하는 사람의 유혹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으로 말미암아 에덴으로부터 추방당하게 되고, 그들을 위해 예비되었던 모든 축복과 권세까지도 빼앗기고 맙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만을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 1:4~5)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창조되기도 전에 이미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에게 주실 축복을 예비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간혹 아담과 하와가 범했던 것과 같이 자신의 욕심에 휩쓸려 하나님을 등한시하는 일을 너무나 쉽게 하고 맙니다. 만일 지금의 우리가 아담이나 하와였더라면 수 십 번, 수 백 번도 더 에덴을 추방당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일 4: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 10:10)
예수님을 통한 구원은, 천지창조보다도 더욱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죄 많고 흠 뿐인 우리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을 수 있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우연히 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창세 전에 택하시고 창조하셨으며, 우리 모두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축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힘들고 고난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전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하나님께 감사로, 곤고한 날에는 회개와 기도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모두 받게 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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