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절제의 믿음
2016년 1월 3일 설교

홍성필 목사
http://www.ikahochurch.com
ikahochurch@gmail.com

본문은 실제 설교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24절~25절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할렐루야. 하나님을 사랑하시면 아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는 ‘절제의 믿음’이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세상에서도 보면 고위직에 앉거나 출세하는 분들을 보면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합니다. 물론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기도 하지만,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위해서 무척이나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같은 걸 해서 뭘하나……”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누구는 그렇게 말을 하더군요. 실제로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10배가 좋아진대요. 그리고 대통령이 되면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100배가 좋아진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얼마 전 제가 텔레비전에서 스기무라 타이조라고 하는 전직 일본 국회의원이 나와서 강연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 분은 당시까지만 해도 자기는 그냥 증권회사에 다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05년 8월 중순 쯤에 문득 인터넷에 보니까 자민당에서 중의원 선거 출마자를 공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해요. 그래서 거기에 보면 1600자로 소논문을 써서 신청하라고 되어 있어서, 그 자리에서 써서 팩스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며칠 뒤에 전화가 한 통 걸려오더니만 당장 자민당 당본부로 와달라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 5번의 면접과 3번의 소논문 시험을 거쳐서 자민당으로부터 공천을 받고, 다음 달인 9월 11일에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국회의원이 되려고 마음을 먹고 실제로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기까지 한 달도 채 안 걸린 셈인데, 이것은 본인 말로는 일본 헌정사상 유래없는 일이라고 주장을 하더군요. ㅎㅎ
이렇게 정말 국회의원이 되려고 마음을 먹고 1달도 채 지나지 않아 정말로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 분이 1979년생에다가 2005년에 당선되었으니까 26살에 국회의원 뱃지를 달았던 것입니다. 이 26세에 당선이 되었다는 것만을 보더라도 참 대단한 일이죠. 참고로 한국에서 최연소 국회의원 당선이 바로 만 26세인데, 그 기록 보유자가 바로 김영삼 전 대통령인데, 이 기록은 1954년에 세워졌는데, 아직까지도 안 깨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 스기무라라는 분도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짐작이 갑니다.
아, 참고로 제가 말씀을 전할 때 ‘이 분’ 저 분’이라고 할 때 보면 전혀 대단하지 않은 사람한테도 붙이는 게 좀 부자연스럽다…는 말을 예전에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제가 이 분 저 분…이라고 이 강단에서 말씀드리는 건 꼭 그 사람을 존경해서가 아니라, 그냥 무난하게, 특별한 생각 없이 ‘이 분’ ‘저 분’ 이라고 하는 것이니까 이 점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스기무라라고 하는 분…여기까지 보면 대단한 것 같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습니다. 기자들 앞에서 어이없는 실언이 마구 이어집니다. “빨리 요정에 가보고 싶다.” “당선되고 처음으로 곧바로 국회의원 월급을 알아보니 그렇게 갖고 싶어했던 BMW를 살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말을 하니까 매스컴들은 얼마나 신이 나게 보도를 했겠습니까. 그리고 또한 이 분이 무소속이었으면 또 모르겠는데, 하물며 여당 국회의원이에요. 그러니까 자민당 쪽에서는 난리가 났죠. 당장 호출이 되고는 아주 혼꾸녕이 났다고 합니다. 이 분 말에 의하면 얼마나 심하게 혼이 났는지, 자기는 정말 죽는줄 알았대요. 그리고 어떻게 됐느냐…하면 당선 되고 2주 만에 사죄기자회견을 열었다고 합니다.
국회의원이 되려고 결심하고 한 달 만에 실제로 당선된 것도 기록이지만, 초선 국회의원이 당선 2주만에 단독 기자회견을 연 것도 기록이고, 하물며 그 기자회견 내용이 사죄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도 기록이라고 합니다.
그럼 왜 그런 황당한 말을 하고 다녔냐…하는 것이 궁금한데, 이 분이 나중에 하는 말이 그래요.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나니까 너무나 신기하다는 거예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회사에서는 제일 밑바닥 평사원이었고, 회사에서는 과장 부장이 “야 스기무라…이거 해 저거 해…”뭐 그런 말만 듣고 살았는데, 딱 당선이 되니까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 그 때부터 자기한테 고개를 깍뜻히 숙면서, 자기를 갑자기 “선생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라는 거예요. 그리고 당선이 되고 자기 사무실에서 의원회관으로 가려고 차에 타려고 하니까, 누가 허겁지겁 달려오더래요. 그러면서 자기한테 하는 말이, “선생님, 이제 운전은 하지 마시고, 이 쪽으로 오십쇼.” 그러더래요. 그래서 무슨 소리인가 하고 따라가보니까, 까만 색 신형 토요타 크라운이 있고, 거기에 운전기사가 있더래요. 그 뿐이에요? 자기 개인 비서가 2명이나 거기 서 있더라는 그예요. 생각해보세요. 이 사람 나이가 당시 고작 26살이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일반 회사 말단 평사원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런 상황이 되다 보니까 자기 말로 무슨 구름 위를 떠다니는 것 같았다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정말 모든 것이 내세상이 된 것처럼 처신하다보니까 온갖 욕이라는 욕은 다 먹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이 절제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24절~25절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 상을 받는 사람, 금메달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사람은 그냥 받는 것이 아니라, 이기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모든 일에 절제한다고 오늘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비단 무슨 선수권 대회나 올림픽 같은 큰 대회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1977년부터 매년 8월에서 9월에 시가현에서 열리고 있는 새인간 대회「鳥人間コンテスト」가 있습니다. 우리말로 새머리라고 하면 무슨 잘 까먹는 사람을 말하지만, 이 대회는 뭐냐하면 사람들이 손으로 만든 비행기를 타고 얼마나 멀리 날아가느냐, 얼마나 오랫동안 비행하느냐 하는 등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여기에서 몇 번이나 우승을 한 오오키 쇼지라는 분이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자신은 대회 6개월 전부터 기름기 있는 것을 먹지도 않고 체력관리에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1위가 백 만엔이라고 하는데, 사실 비행기 제작비용만 하더라도 보통 수 십만엔에서 수 백만엔이 든다고 하니까, 이게 결코 많은 액수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활을 절제해가면서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절제라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덕목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는 것이 자유인가요?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방임이고 무질서입니다.

요한복음 8장 31절에서 32절에는,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라고 하셨지만, 반면에,

고린도전서 10장 23절에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국회의원처럼, 조금 출세했다고 기고만장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것은 옳다고 할 수 없듯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다고 해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내 욕구를 위해서, 내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행하게 되면 이는 절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어떤 곳에서 망년회가 있다고 해서 저보고도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참가비가 4천엔이라고 합니다. 아니, 무슨 참가비가 그렇게 비싸냐고 물으니까, 요즘 노미호다이……술 무제한은 그 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아마도 술은 마음껏 마시고 안주를 시키는 대로 먹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디 한 번 가볼까……했더니, 생각해보니까 제가 목사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한 번 마시게 되면 그 동안 못 마신 것까지 다 마시게 될텐데, 그렇게 되면 군마현에 있는 술을 모두 다 마셔버리게 될 것 같고…그렇게 되면 이 군마현이 두 세 번은 뒤집힐 텐데, 그러면 이 군마현의 평화와 안녕이 심히 훼손되지나 않을까 해서 결국 안간다고 말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것 또한 구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술을 마시면 지옥에 가고, 술을 안 마시기만 하면 천국에 가고…그런 건 아닙니다. 하지만 목사가 술을 먹는 건 여러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서 갑자기 누구 집에 심방을 하러 가야할 일이 생겼어요. 그런데 지금 술 먹었다고 안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음주운전으로 갈 수도 없잖아요?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구별 방법, 절제 방법이 여러가지 있을 것입니다.


빌립보서 3장 7절에서 9절 말씀에 보면,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이 말씀을 오해하게 되면, “내게 유익한 것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다 해가 된다”라고 이해하게 됩니다. 아니에요. 그게 아니라. 무엇을 절제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의 기준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을 위해서 해가 되느냐 안 되느냐”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운동을 너무나 좋아해요. 운동 안 좋다고 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런데 세상에는 별 희한한 중독도 다 있습니다. 운동중독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운동이 몸에는 좋지만, 교회도 안 가고 운동을 한다면 그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에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공부는요? 세상에 공부하는 것을 나쁘다고 할 사람은 없잖아요? 하지만 교회도 안 가고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으면서 공부만 한다는 것은 역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될 수 없습니다. 제가 실제로 들은 간증입니다만, 이 분은 고등학교 때 공부를 매우 잘 했다고 해요. 그런데 이제 고3이 되니까 교회가 중요한 게 아니라 주일에도 공부를 계속 하게 되는 것이었답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대요. 아니, 다른 시기도 아니고 고3인데 오죽했겠습니까.
그런데 이 분이 어떻게 했냐 하면, 주일은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고 싶어서 마음을 독하게 먹고 주일에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교회에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 가면 또 책상 앞에 앉을 것 같아서, 일부러 하루 종일 교회에서 살았대요. 물론 주중에는 그만큼 더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됐겠어요? 자기가 꼭 서울의대에 가고 싶었는데, 결과는 서울의대 합격, 그것도 수석합격이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뭐라고 되어 있던가요?

신명기 6장 5절에는,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1장 10절에는,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우리가 주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만, 우리가 무엇을 누리고 무엇을 절제해야 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유익한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인가, 하나님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하는 것에 달렸습니다.
너무 어려운가요? 그렇다면 조금 더 쉬운 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무언가를 절제하면 여러분이 바뀌시겠죠? 그렇다면 주변 사람들이 여러분을 보고,
“저 사람 왜 저렇게 변했대? 원래 안 그랬잖아? 뭐? 예수를 믿는다고? 교회 다닌대? 아…그래서 저렇게 바뀌었구나…대단하네…그럼 나도 한 번 믿어볼까…?”
이런 말이 나오면 그것은 진정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올 한 해의 목표를 무엇으로 잡으셨나요? 저는 이번에 한 가지 작은 목표를 잡아보았습니다. 이른바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죠? 주로 사람이 같은 무리들끼리 어울린다고 해서 나온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주변 친구를 보라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사람들끼리 뭉치니까 그 주변 친구가 어떤 사람들인가를 보면 그 사람에 대해서도 안다고 아는 뜻일 것입니다.
그런데 반면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예전에는 ‘성인병’이라는 말을 꽤 많이 썼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여전히 쓰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일본에서는 이미 ‘성인병’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성인병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뇌경색 등등 이런 병입니다만, 왜 요즘에는 성인병이라는 말을 안 쓰느냐 하면,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인이 아닌데도 성인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다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모두 절제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이겠지요. 그래서 일본에서는 성인병이라는 대신 생긴 이름이 生活習慣病 생활습관병이라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안 좋은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 병이라는 뜻이겠지요.
제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보면 되고, 한편으로 그 사람의 생활습관을 알려면 그 사람의 몸매를 보면 알게 되겠구나. 제가 이 강단에서 아무리 절제를 강조해봤자 이 몸매로 여러분께 말씀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몸매는 절제와는 먼 곳에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러면서 절제를 강조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은혜가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작은 목표는 뭐냐 하면,

짜잔~

매년 11월에 있는 군마현 마라톤대회 참가입니다. 그냥 참가가 아니라 완주가 목표입니다. 이 대회에는 10킬로짜리와 42.195킬로 풀코스 두 종류가 있는데, 물론 어느 날 갑자기 달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접수는 6월에 있다고 하니까 그 때까지 계속 연습과 훈련을 해보면서,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목표는 풀코스죠.
그래서 이걸 제가 솔선수범해서 한 번 해 보고, 장기적으로는 우리 교회의 전통으로 세워가려고 합니다. 설명을 읽어보니까 번호표에 교회이름도 붙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성도분들이 많아지면 매년 함께 뛰고, 다른 분들은 응원도 하고…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마라톤만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것을 위해서 준비도 하고 하면 여러 가지 절제를 자동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물론 그렇다고 운동중독이 되면 곤란하겠죠.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마라톤 연습도 하고 그런다고, “그래? 홍 목사가 얼만큼 하는지 어디 한 번 두고 보자…”뭐 그러지 마시고, 여러분께서도, 그렇다면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절제는 무엇이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한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 연말에는, “아, 2016년 올해는 정말 주님 앞에서 믿음이 많이 성장했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한 해였다”라고 회고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9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

← 제7회 머리가 되는 믿음

 

이카호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