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사에 형통하게 하시는 하나님 ♬
2010년 04월 18일 글들

홍성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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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성가대를 섬길 당시 주보에 실었던 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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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선교의 횃불을 밝힙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중에 ‘혹부리영감’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착한 혹부리영감은 도깨비들을 만나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래가 어디서 나오는지를 묻자 바로 자신이 가진 혹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고 도깨비는 넉넉한 재물을 주며 혹을 떼여줍니다. 이 말을 들은 심술쟁이 부자 혹부리영감이 자신도 혹을 떼고 재물도 얻겠다면서 이를 따라 하다가 오히려 혹을 붙이는 격이 되고 맙니다. 물론 이 설화는 성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성경에도 혹을 떼려다가 오히려 붙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고 하셨으나 자신이 지혜롭게 될 줄 알고 이를 어긴 결과 에덴에서 추방당했고 아브라함도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창 15:4)”는 말씀이 있었음에도 사람의 생각으로 하갈과 동침하여 결국 사라와 하갈 사이에 분쟁이 일어났으며,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8)고 하셨으나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창 11:4)면서 교만과 불순종의 상징 ‘바벨탑’을 세우려 하다가 끝내는 분열하여 온 지면에 흩어지게 됩니다(창 11:8). 뿐만이 아닙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분명 그를 사랑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인생을 헤쳐나가려는 삶을 보낸 끝에, 노년에 자신의 생을 돌아보며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 47:9)고 고백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성경은 다른 모습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요셉은 형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애굽으로 팔려가 친위대장 보디발 집으로 갔을 때나, 보디발의 아내가 저지른 술수에 빠져 옥에 갇혔을 때나,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요셉의 행동 뒤에 항상 따라다니는 말씀으로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 39:3),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 39:23)고 성경이 기록한 그는 나중에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또한 에스더서를 보면 하만이 자신에게 꿇어 절하지 않는 모르드개와 그 민족 유다인들을 모두 멸절시키려던 차에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에 4:14)는 모르드개의 말을 듣고 순종하여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4:16)는 각오로 금식하며 오직 하나님의 방법을 택한 에스더는 마침내 유다 민족을 구하게 되고, 모르드개를 처벌하여 매달려던 나무에 하만 자신이 매달리게 됩니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잠 16:2~3)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잠 16:5)
우리의 삶에서 그저 필요할 때나 가끔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성경은 말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행사를 모두 맡길 때에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함께 하신 것처럼 우리와도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신 30:20)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 17:7)
요셉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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